탁재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현장 이야기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이상민, 김준호, 김종민은 1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미우새 회장’ 탁재훈을 위해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탁재훈의 기를 제대로 살려주기 위해 직접 커피차도 준비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커피차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어이없는 커피차의 정체를 확인한 탁재훈은 “드라마 촬영장에 지금 장사하러 온 거냐”라며 오히려 폭발하고 말았다. 그는 주변을 살피며 스태프들이 올까 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