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 5살 폭군 아이의 사연이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는 동갑내기 20대 부부와 8세, 5세, 2세 아이들이 함께하는 삼 남매 집에서 매일같이 전쟁을 일으키는 5살 주인공의 사연이 소개된다.
공개되는 일상에서 둘째는 빨리 등원 준비하라는 엄마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 바보”를 외치고 투정을 부린다. 점점 뜻대로 되지 않자 아이는 ‘바보XX’, ‘개XX’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며 장난감까지 내던지려 한다. 아이는 “가위로 잘라버린다”라는 섬뜩한 말까지 내뱉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욱 전문의는 “아이가 처음부터 폭군은 아니다. 폭군이 된 과정의 파악이 필요하다”라며 서둘러 현장 진단을 시도한다.
김남욱 전문가가 폭군 아이를 변화시킬 솔루션은 21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우아달 리턴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