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사진출처|워터밤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비비가 대형 노출사고 위기를 회상했다.
비비는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지난 6월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에서 비키니가 벗겨진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티셔츠를 벗었는데 비키니 끈이 풀려서 큰일 날 뻔 했다”며 “원래는 고정 스티커 같은 것을 잘 안 붙인다. 그런데 그날은 스태프가 붙이라고 설득하더라. 등에도 스티커를 붙였는데 그건 물에 젖어서 다 풀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앞부분은 남아 있었다. 만약에 다 풀렸으면 GG비비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