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동아닷컴DB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고 얼마 안 지나 장지연과 별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김건모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 이후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고 한다. 사실이 아닌 폭로로 그간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추락했기 때문"이라며 "김건모 본인뿐만 아니라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모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에 대한 충격으로 장지연과 별거를 선택했다. 장지연은 친정으로 돌아갔고, 둘은 한동안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장지연은 어렵게 이룬 결혼인 만큼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며 "김건모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던 터라 결국 1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둘은 이혼 조정까지 가게 됐다. 최근에야 원만하게 합의에 성공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2019년 5월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그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을 계획하다 연기 끝에 결국 하지 않았다.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건모는 혼인신고 한 달 만에 과거 유흥주점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하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불기소처분을 받으며 성폭행 의혹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