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동아닷컴DB
배우 강수연(55)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다.
강수연 측은 6일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하다.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강수연은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제16회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모스크바 영화제를 비롯해 도쿄영화제, 몬트리올영화제 등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98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으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돼 열정적으로 임했으나 2017년 자진해서 사퇴했다.
강수연은 지난해 연상호 감독의 SF 영화 ‘정이’(가제)에 합류하며 10여 년 만에 배우 복귀를 알렸다. ‘정이’는 지난 1월 촬영을 마치고 넷플릭스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강수연 측 공식입장 전문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