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도환이 구사일생한 경험을 고백했다.
배도환은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독거 라이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화장실에서 그대로 쓰러졌다. 순간 눈앞이 까매지더라. 잠깐 누웠다 일어난 줄 알았는데 40분이 지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배도환은 “혼이 나와서 쓰러져 있는 몸을 뒤에서 내가 보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꿈속에서도 이가 아프더라. 깨보니 쓰러진 상태로 문지방에 턱을 부딪혀서 피가 철철 나 있었다. 만져보니 앞니 두 개가 흔들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