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 걱정 많으셨죠? 저 잘 회복하고 있어요!”라고 병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그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복도 잘하고 있고 밥도 세끼 다 챙겨 먹었어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얼른 회복하고 갈게요!”라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검사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더불어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다음날 새벽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