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의 소속사 비오티 컴퍼니는 12일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후 상대 측 아내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라고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 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사과헀다.
황보미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향해 MBC \'구암 허준\', SBS \'상속자들\' \'강남스캔들\'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황보미 소속사 공식입장
비오티 컴퍼니입니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