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아들 강시후 군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김병현 등 스포츠 스타들과 2세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요즘 ‘근수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면서 축구부터 격투기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가 너무 매력적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은 “여기 나온 분들이 공통점이 있다. 2세들도 운동선수를 꿈꾸고 있다”고 출연진들을 소개했다.
‘피는 못 속여’에서 MC 강호동은 시후 군을 떠올리며 “나 같은 경우는 운동신경이나 외모보다 밥 먹을 때. 그냥 밥 먹을 때 ‘아 똑같구나’ ‘엄청나구나’ 생각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