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코리아 김지연! 돌싱맘으로, 다시 결혼운이 있나요? 일보다 사랑’(만신포차 26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만신포차’에는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연은 최근 홈쇼핑계 장악해 최고 연매출 7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김지연은 “돈복이 있다”는 만신들 말에 “사주를 보면 사주가 좋다더라. 돈이 들어오는데 그게 다 내 돈이 아니더라. 다 남을 준다. 돈이 들어오면 꼭 빌려달라는 사람이 생기더라. 그걸 내가 쥐고 안놓고 있으면 내 돈이 또 어딘가로 빠진다. 그 돈을 빌려주면 또 다른 돈이 들어오긴 하는데, 지쳤다. 그게 싫다. 이제는 내 걸 만들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른 나이부터 가장이 돼야 했던 것 역시 그를 힘들게 한 요소 중 하나였다. 김지연은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모든 상황에서 내가 가족의 총 과장이다. 다들 힘드니까 내가 곶간 채우듯 나눠줘야 하는 상황이 여러 차례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생긴다. ‘이게 언제 끝나지?’ 싶더라. 내 복에 겹게 큰 수입이 여태까지 있었지만 나한테 남는건 너무 없다. 젊을때는 가능성이 있고 기회가 있으니 ‘이렇게 나눠주며 살아도 괜찮겠지’라는 게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친정이 싫다기보단 엄마가 철없다고 생각됐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경제활동을 할법도 한데 전혀 안하셨다. 삼남매고 제가 둘째다. 우린 잘 살았다. 할머니가 부유한 집안이라 할머니 재산으로 잘살았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쪽과 정리되고 나는 학업도 중퇴하고 바로 미스코리아가 된거다. 생업으로 할수있는걸 찾아 나서야겠다 싶어 처음 도전했는데 순탄하게 됐고, 복이 있다고 생각했다. 착하게 베풀고 살면 더 좋은 기회가 올거라 생각했는데 그 다음에는 그렇게 좋은 기회가 안 왔다”고 토로했다.
특히 김지연은 부동산에 탁월한 운이 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할머니가 예전에 땅부자였다. 남산 땅을 거의 다 갖고 있었다. 나한테도 ‘너는 부동산 투자해라’고 하더라. 사실 내가 돈을 다 날린 케이스다. 좋아하는 사람이 이쓰면 ‘너 잘 되면 된다’는 주의라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도와주곤 하는데 결국 그걸 다 탕진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단하나 살아남았던게 부동산이었다. 그덕에 그 돈이 살아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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