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황도 청년회장 취임 기념’ 온라인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붐의 진행으로 안정환과 김명진PD가 참석했다.
안정환은 “황도 살이의 힘든 점과 좋은 점은 무엇인지”를 묻자 “섬에 최소 인원으로 간다. 가장 힘든 건 화장실이다. 남자는 어떻게든 처리하는데 작가 분들은 씻지도 못하고 위험한 곳도 있다. 최대한 안전하게 하려 하지만 조금은 어렵다. 식사할 때 우린 뭘 잡아먹는데 제작진은 전투식량 같은 걸 먹는다. 나도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화장실과 씻는 걸 빼고는 힘든 건 없다. 최근 허재가 놀러와서 화장실을 만들어달라더라. 만들어줬는데 주엽이가 난리를 쳐놔서 난 못 갔다. 워낙 많이 먹어서 그런 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인적이 드문 오지 야생에서 정체불명의 자연인과 의식주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