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 "철이 없었죠, 자일리톨이 좋아 핀란드行" 최준 "MBTI? 비밀"
단단한 얼굴뼈, 감미롭고 싶어 하는 콧소리…스마트폰 속 작은 화면에서도 느껴지던 최준의 존재감. 동아닷컴이 최준과 만나 그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봤는데요. 대세남 최준과 함께 금의환향한 [남사친 인터뷰] 시작합니다.
(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되지만 최준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존댓말과 반말을 넘나듭니다)
Q. 카페 사장 최준은 어떤 커피를 즐겨 마셔?
Q. 쉼표머리, 최준의 트레이드마크야. 꼬마아가씨들 휴식을 위해 그 머리를 택했다며? 쉼표 꼬리는 도대체 어디까지 기를 생각이야?(웃음) 아이돌처럼 하트머리는 어때?
쉼표가 어디까지 내려갈건 중요한 게 아닌 거죠. 얼마나 큰 쉼표로 더 쉬게 해주느냐가 중요하죠. 나는 그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쉼을 주기 위해서 더 큰 쉼표를 만다는 거뿐이죠.
하트는 내가 평상시에도 다른 걸로 많이 주니까. 지금은 당분간 쉼표머리. 날 보며 안식을 얻는 게 더 중요하니까 난 아직까지 쉼표.
A. 핀란드 유학을 갔어요. 철이 없었죠. 자일리톨이 좋아서 유학을 갔다는 게. 휘바휘바
Q. 에티오피아부터 핀란드까지. 정말 다양한 나라로 유학을 다녀왔네. 유학비용이 만만치 않았겠는 걸?
A. 그건 미안해요. 그건 안 파헤쳤으면 좋겠어. 내 가족사인데 그것까지 이야기하면 내 사생활이 너무 드러나는 거 같아서. 나란 사람이 너무 노출되는 거 같잖아.
Q. 그럼 ‘최준 금수저 설’에 대해 못 물어보겠다.(웃음)
Q. 그럼 최준의 MBTI는 말해줄 수 있어?
A. 비밀. 유튜브에서 공개할 거예요.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