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2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 2위에 오른 홍지윤은 1위 양지은을 18점차로 맹추격 중이다. 홍지윤은 ‘망부석’을 선곡했다.
홍지윤은 “‘망부석’이 남편을 기다리는 내용인데 저는 제 봄날을 기다리는 의미로 이 곡을 부르겠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또 “목이 나은지 얼마 안 돼 다리를 다쳤다. 왜 나는 항상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되는 일이 없을까. 노래하는 길이 나와 맞지 않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홍지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최고점 100, 최저점 93으로 1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양지윤을 넘어섰다. 양지윤은 2라운드에서 최고점 100, 최저점 89를 받았다. 이 점수는 마스터 심사위원이 준 것으로 시청자 투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