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막메이트3’ 4MC들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먼저 김이나는 4일 오후 1시 SBS NOW 등을 통해 생중계된 SBS 모비딕 ‘고막 메이트’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태연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11:11’의 인연도 있는데 시간별로 다시 써드릴 수도 있다. 늘 좋아요를 누르며 기다리고 있다”고 어필했다. 정세운은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분들을 모셔보고 싶다. 운동선수도 좋다. 김연아 선수를 모셔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딘딘은 “한 번도 트로트 가수가 안 나왔더라. 트로트 가수 하면 성원이 있지 않나. 요즘 슬리피 힘드니까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며 절친 슬리피를 챙겼다. 이원석은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나왔으면 좋겠다. 최근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봤는데 ‘햄릿’을 읽고 있더라. 고전을 읽는 모습에 반해서 그 친구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옥성아 PD는 “장항준 감독님을 꼭 한 번 모시고 싶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