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전 여친과 남친, 얼짱 정현주와 박재현이 아슬아슬 스킨십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2일 첫 공개되는 <얼짱 사람 친구>에서는 남사친 여사친으로 만나 한 공간에서 제작진이 꾸민(?) 러브 어택 시간을 보내는 얼짱 정현주와 박재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월 <얼짱시대 요즘뭐해?> EP.05에서 과거 사귀었다고 밝힌 정현주와 박재현은 이날 만남의 상대가 서로인지 모른 채 스튜디오에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어색한 침묵 속에 웃기만 하던 정현주는 “왜 우리를 만나게 해준 걸까? 다시 재회하라는 건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잘 지냈냐며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처음 사귀게 된 날의 추억을 이야기했고 ‘나중에 우리 둘이 신랑 신부로 식장에서 만날 수 있다!’라는 농담까지 건네 러브라인 가능성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샀다.
한편 전 연인이던 정현주와 박재현은 입술이 닿을 듯한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이 준비한 연애 밸런스와 러브러브 색종이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의 얼굴을 초밀착 시켰고 이에 정현주는 입술 촉감이 느껴졌다고 말해 심쿵하게 만들었다.
과연 전 연인에서 남사친 여사친으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정현주와 박재현의 러브라인은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얼짱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