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활동 재개

정희연 기자 2021-02-09 13:12

밴드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 사진제공|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이상미 활동 재개

가수 이상미가 오랜 공백을 깨고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더블브이이앤티는 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이상미의 ‘나는 몸신이다’ 출연 인증샷을 공개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사진 속 이상미는 자신의 이름표가 부착된 대기실 앞에서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지으며 오래간만의 방송에 한껏 들뜬 모습이다.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정보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으며, 작년 3월에는 17인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방-방 프로젝트’ 음원에도 참여하며 가수로서의 모습 역시 놓치지 않는 만능엔터테이너의 역량을 보였다.

이상미는 2월 9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영되는 ‘나는 몸신이다’의 게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미는 4살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2019년 11월 재혼했으며 이듬해 4월 득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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