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캘러웨이 LA 에인절스 코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캘러웨이는 스포츠 미디어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 5명으로부터 부적절한 메시지 전송, 공격적이고 외설적인 행동을 이유로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캘러웨이가 피해자 3명에게게 셔츠를 입지 않은 자신의 사진을 보내고 한 명에게는 누드 사진을 요구했다”며 “또 한 명에게는 술자리에 함께 하는 대가로 팀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고 말했다. 또 인터뷰시 그녀의 얼굴 부분에 자신의 가랑이 부분을 찔러 넣었다”고 덧붙였다.
캘러웨이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캘러웨이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은퇴 후 2013~2017년 클리블랜드 투수 코치를 거쳐 2018~2019 시즌 뉴욕 메츠 사령탑을 지냈다. 2020시즌부터 LA 에인절스 투수 코치를 맡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