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 야구선수 황재균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신년회에 나선다.
15년 만에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차지한 황재균은 부모님과 여동생을 집으로 초대해 소소한 자축 파티를 벌인다.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네 사람은 만남과 동시에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떨기 시작, 디스와 폭로가 끊이지 않는 거침없는 토크를 펼치며 웃음꽃을 피운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캐릭터가 확실한 네 가족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무덤덤한 어머니와 여동생, 다정다감한 아버지와 황재균이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내며 온종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친다고. 또한 전직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이자 아시아권 금메달리스트였던 부모님의 화려한 과거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5분.
사진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