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이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최준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2년 간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했을 때 후회보다는 속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이혼 사유에 대해 "2004년 한 해 수입만 4억 원 정도였다. 2000년대 초반 4억이면 굉장히 큰 액수다. 지금도 계속 재방송하는 드라마 '야인시대' '올인' 영화 '조폭마누라2'까지 꽤 많이 벌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혼 후 생후 18개월의 아들이 할머니를 엄마라고 불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MBN '동치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