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탁재훈 열린 결말 “…때문에 쉽지 않지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2020-12-23 10:22

오현경이 가수 탁재훈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현경이 탁재훈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오현경과 함께 출연 중인 탁재훈이 언급됐고, 오현경은 "방송은 방송일뿐 오해하지 말자"라며 당부했다.

이어 김수로는 자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이야기했고, 오현경과 탁재훈을 이어주기 위해 일부러 스킨십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김수로는 "탁재훈 씨가 나를 벌레처럼 보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오현경은 "우리는 애들도 있고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열린 결말이다"라며 털어놨다.

또 송은이는 "왜 SNS에 그런 뜬금없는 이야기 올렸냐"라며 궁금해했다. 오현경은 최근 SNS에 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현경은 "내 마인드다"라며 고백했고, 김숙은 "그런 프로 하고 있을 때 그런 걸 올리면 다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당부했다.

이에 오현경은 "너무 일하는 것만 생각하고 살았다. 이런 감정이 오면 푹 빠질 거 같아서 장난스럽게 (사랑은) 다음 생에 멋있는 모습으로 오라고 했을 뿐이다"라며 해명했다.

김숙은 "나는 상처받은 줄 알았다"라며 밝혔고, 오현경은 "(탁재훈) 오빠한테 엄청 혼났다. 오빠가 뭐라고 해서 울었다"라며 거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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