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임신한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어 팬들이 우려를 표했다.
최근 일본 매체들은 하마사키 아유미가 오는 24일 팬클럽 한정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까지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팬클럽 공식 사이트에는 "많은 대화를 거듭한 결과, 같은 공간에서 전해지는 숨소리와 공기의 진동 등을 정확하게 공유하고 싶다는 아유미의 강한 마음으로부터"라는 글이 게재됐다.
하지만 현재 하마사키 아이유는 임신 상태. 연말은 안정기에 들어선다는 7, 8개월. 다만 몸의 변화도 있을 것이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험이 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일본 역대 음반 총 판매량 4위이자 솔로가수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톱가수. 지난 2012년 외국인 남편과 결혼 후 1년만에 이혼을 발표했으며 2013년 12월 미국인 의대생과 약혼했으나 2016년 결별했다. 지난해 11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올해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이들 아버지는 같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