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은혜가 임신을 고백했다.
김은혜는 15일 밤 방송된 ‘노는 언니’에서 ‘몰래 온 언니’로 등장해 고민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술을 못 마시진 않는다. 주량은 2병 정도”라며 “박세리 언니가 술을 마시자고 했을 때 그러지 못한 이유가 있다.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전혀 예상 못한 듯 깜짝 놀랐다.
김은혜는 “출산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라며 “임신한지 7개월 됐다. 결혼 날짜와 맞춰보면 속도위반처럼 보일 수 있는데 아니다. 계산법이 조금 다르더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