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오르테가전을 치른 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정찬성-박선영 부부.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던 가족들과의 반가운 만남도 잠시, 정찬성은 확 달라진 충격 비주얼로 나타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MC들조차 “완전 다른 사람 같다”며 당황스러워하는 가운데, 정찬성은 “한 달 만에 몸무게가 무려 20kg이나 늘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체중에 아내 박선영은 “지금이 거의 역대급 몸무게”라며 남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정찬성은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한 달 동안 20kg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을 전했다는데. 정찬성이 충격 비주얼로 변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정찬성은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솔직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정찬성은 “세상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심지어 ‘이것’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르테가전’ 이후 전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솔직한 심경은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