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가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김상협 감독이 참석했다.
차은우는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기 전부터 원작 수호 역의 싱크로율 1위 인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원작 속 수호가 멋있어서 부담감이 없는 것은 거짓말이다”라면서도 “웹툰은 멈춰 있지만 드라마는 움직인다. 수호로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감독님께서 잠들기 전 30분 동안 수호가 가진 남모를 아픔이 있다. 그 부분을 생각해보고 자는 건 어떠냐고 했다. 그 부분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로는 “우리 모두 싱크로율 점수가 99점이다”라며 “1%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만들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