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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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김기중이 부항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인해 치료를 받다가 약 한 달 만에 결국 사망했다.
김기중의 동생 A씨는 지난 27일 김기중 SNS에 “사랑하는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며 김기중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앞서 김기중은 지난 8일 SNS에 "9월 30일 어깨 겨드랑이에 붓기가 보여 동네 한의원에 가서 부항을 떴다. 두 번의 부항을 떴는데 그 와중 상처 부위에 구멍을 크게 내었고 진물 고름이 나왔다. 그 구멍을 통해 온몸에 세균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기중은 퇴원 후 한의원에 법적 처리를 할 예정이라 밝혔고 이후에도 두 차례 자신의 사진을 남기며 근황을 전해왔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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