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이혼을 소재로 한 새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에 “‘연애의 맛’을 연출했던 이국용 PD가 새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살아보며 서로의 삶과 새로운 부부의 삶을 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영하, 선우은숙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측은 “출연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영하는 이혼배경에 대해 “성격차이가 문제였다. 원인 제공은 나 같다”며 가정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의 출연진과 편성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