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마약거래 포착, 처벌받았나? (ft.‘그알’)

홍세영 기자 2020-09-15 10:33

유명 연예인이 SNS 마약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텔레그램 마약왕-전세계는 누구인가?’라는 부제로 SNS 마약 거래 실태를 조명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이 실제 마약 거래한 정황이 포착됐다.

전 다크웹 마약유통업자인 한재규(가명) 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비밀리에 만난 자리에서 철저하게 봉인된 자료를 개봉했다. 그 안에는 그와 마약거래를 한 이들의 신상정보가 담겼다.

한 씨(가명)는 “보험용으로 받았다”며 한 연예인 신상정보(여권 등 신분증 추정)를 공개했다. 그러자 제작진에 단번에 “연예인이다“라고 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으로 추정된다. 그러자 한 씨(가명)는 “보험으로 들고 있었던 거다. 매니저가 넘겨준 자료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연예인이 마약거래 또는 투약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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