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장암 수술 당시 밤낮으로 곁을 지킨 아내의 '찐 사랑' 내조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 절친인 옹달샘 장동민 때문에 재수술을 할 뻔한 아찔한 과거를 회상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와 함께하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4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라스’를 찾은 유상무는 개그맨 선배 김구라를 쪼는(?) 활약을 예고한다. ‘라스’ 한정(?) 꿀잼 개그맨답게 “개그맨 후배 안 받아주네?”라고 김구라를 자극하는가 하면, 김구라가 오랜만에 만나 “미안하다”라고 전한 이유 등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과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우정 스토리도 공개한다. 유상무는 암을 선고받고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유세윤에게 가장 먼저 알린 사실을 밝히며, 장동민에게는 말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세윤과 장동민은 유상무의 대장암 치료와 수술 당시 곁을 지키는 찐 의리를 발휘했다고. 특히 유상무는 수술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던 장동민 때문에 재수술을 할 뻔(?)했던 웃픈 비화를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극정성이다 못해 ‘투 머치’한 며느리와 아들의 애정행각을 본 유상무의 어머니는 “내 자식 이렇게 안 키웠어!”라고 역정을 낼 정도라고 해 이 부부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또 유상무는 온라인에서 자신보다 더 유명세를 얻고 있는 아내의 실제 모습(?)이 주작녀라며 아내의 러블리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일 밤 10시 50분.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