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콜렉터 송혜교”…송혜교·현빈, 중국발 열애설 부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2020-08-05 15:13

“남신콜렉터 송혜교”…송혜교·현빈, 중국발 열애설 부인

송혜교·현빈 재결합설의 자세한 내막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중국 시나 연예 등 현지 매체들은 송혜교, 현빈의 재결합설을 보도했다. 한 매체는 “남신(男神) 콜렉터 송혜교가 또 한 번 현빈과 열애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가 비교한 현빈의 팔과 송혜교 SNS 속 남성의 팔.

매체는 송혜교가 SNS에 올린 강아지 산책 영상을 근거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을 제기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의 팔이 등장하는데, 현빈의 팔과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남녀가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혜교. 사진|동아닷컴DB

이와 관련해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는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강력하게 루머를 부인했다.

이후 중국 매체들은 “현빈 측은 최근 해외 촬영 중이라 해당 영상에 나올 수 없다고 해명했고, 송혜교 측은 영상 속 인물이 스타일리스트의 친척이라고 부인했다”고 정정보도를 냈다.

그러면서 “송혜교가 중국 언론이 낭보를 내는 것과 관련해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부연했다.

사진제공|SBS

한편,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약 2년간 공식 커플이었지만 현빈의 군 입대 직후 결별을 공식화했다.

현재 현빈은 요르단에서 영화 '교섭'을 촬영 중이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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