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어쇼’(이하 풍문쇼)는 ‘스타들의 개인방송 유료 광고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아 기자는 강민경을 “부업이 인플루언서로 불릴 정도로 SNS, 개인방송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던 대표적인 스타”라며 “강민은 2년 전 개인방송을 오픈하면서 ‘비 활동기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개인방송이 ‘돈 버는 창구’로 쓰인 게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민경은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해왔다. 언뜻 자연스러워 보이는 일상 영상이지만 협찬 받은 의류 등을 광고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한 기자는 “강민경이 일상 영상에서 입은 옷, 신발, 가방 등이 적잖이 협찬을 받은 제품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논란이 된 제품은 속옷이었다. 한 기자는 “강민경이 일상에서 착용한다며 속옷을 소개했는데 갑자기 해당 업체에서 ‘강민경 속옷’이라고 광고를 시작했다. 구독자들이 ‘일상템이라고 거짓말 한 게 아니냐’고 지적을 하니까 강민경은 ‘제 쓰는 물건이 맞고 개인방송 이후 광고가 들어온 것’이라고 해명했다”면서 “분명히 얘기를 해야 되는 것은 강민경은 본인이 직접 돈을 주고 산 거라고 얘기한 적은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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