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가 양준혁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멤버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대회처럼 하루 두 경기에 나선 멤버들. 첫 번째 경기가 끝나고 쉬는 시간, 정형돈은 사기진작을 위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정형돈은 “그간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오늘 경기 보셨느냐. 경기력이 확 올라갔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고 밝혔다. 양준혁의 결혼 발표에 멤버들은 제 일인 듯 함께 기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