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배우 앤 해서웨이 폭로에 해명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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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는 한 해외 매체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촬영장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의자 또한 둘 수 없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놀란 감독과 두 번 일을 함께 했다. 그는 만약 의자가 있다면 사람들은 앉을 것이고, 그렇다면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의자를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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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놀란 감독 측은 "세트장에서 금지된 건 휴대전화와 흡연"이라며 "의자를 금지했다고 한 것은 촬영 모니터 주변에 감독을 위해 두는 의자들을 말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의자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세트장 안에서 의자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배우와 스태프는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의자에 앉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앤 해서웨이는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인터스텔라'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