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 스페셜 게스트로 작가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평소 배우, 방송인 등으로 불리지만 그 어떤 호칭보다 ‘작가’라는 호칭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서정희가 새로 출간한 책 ‘혼자 사니 좋다’가 벌써 5쇄를 찍었다. 그녀는 글로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작가 본능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그동안 책을 7권이나 냈다. 사람들이 대필로 오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려서부터 글쓰기가 좋았다”라며, “눈 뜨면서부터 잘 때까지 메모하고 기록하고 그게 나의 생활이고 힐링이다. 글은 저에게 뗄 수 없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정희가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라디오 디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묻자 “문화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서 “함께 영화, 공연을 보러 가고 이러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숙영의 러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서울경기 103.5MHz, 부산 105.7MHz을 통해 방송되며,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