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갱년기로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지는 “작년에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발을 딛는데 발바닥부터 관절이 아프더라. 옷을 혼자 입기도 힘들었다. 병원에 물어보니 갱년기 증상이라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맨날 아프다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설거지 같은 걸 해줬다”며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고, 강수지는 “김국진이 설거지, 마사지를 매일 해줬다. 없었으면 힘들었을 거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