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요한 사망, 팬들 충격→‘낙원’ 스밍 추모 이어져
일급비밀 요한(28·본명 김정환)이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일급비밀 ‘낙원’이 재조명받는다.
일급비밀 요한은 16일 사망해 짧은 생을 마쳤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5년 남성그룹 엔오엠(NOM)으로 데뷔한 요한은 팀 해체 이후 2017년 보이그룹 일급비밀(TST)로 가요계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오엠 시절 일본 활동을 기반으로 일급비밀에서도 일본 등 해외서 비교적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싱글앨범 ‘카운트다운’(Count down)을 통해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일급비밀 활동곡 중 하나인 ‘낙원’은 요한 사망 소식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팬들은 ‘낙원’ 스트리밍을 통해 요한을 추모하고 있다. 일급비밀 공식 SNS 등에는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진다.
한편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