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천하무적인 줄 알았던 김종국이 일생일대 굴욕을 겪어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국은 생각치도 못한 손님을 맞이하며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쳐 큰 웃음을 자아낸다.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독설의 아이콘’ 김수미가 종국의 집을 방문해서다.
김수미는 시작부터 김종국에게 “결혼하지마!”라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김종국이 집에서 절대 허용되지 않았던 ‘금기’를 깨트려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제작진.
그런 가운데 그동안 김종국에게 구박만 당하며 설움을 겪었던 하하와 양세찬은 김종국의 쩔쩔 매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