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는 최근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 중에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 MC 강호동-홍윤희를 비롯한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MC 강호동-홍현희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김동완이 외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VCR을 확인하는 상황에서 이연복은 갑자기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잠깐! 화장실 좀”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후다닥 카메라 밖으로 나갔다.
이에 홍현희는 당황한 표정으로 “어디 가시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강호동도 어쩔 줄을 몰라 하더니 “타임”을 외쳤다. 먹요정 홍윤화 역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잠깐만요”를 말했다.
이연복 셰프가 화장실을 다녀와 촬영은 계속됐고, 그는 “편안하다. 시원하다”라고 말하며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