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람이 좋다' 가수 김현철이 뇌경색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상기했다.
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국 퇴근을 지인들과 함께 자전거로 하고 있다는 김현철.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1집이 대성공을 거둔 다음 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로 이어져 한동안 무대로 돌아오기 힘들었던 것이다.
김현철은 "교통사고가 나고 병명은 뇌경색이었다. 오른쪽이 마비가 왔는데 '잘못되는 거 아닐까', '유명을 달리하는 게 아닐까', '어디 못 쓰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 많이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