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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콜롬비아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던 에드윈 콩고(43)가 마약 밀수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마르카’와 ‘ESPN’ 등의 1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에드윈 콩고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코카인을 반지에 숨겨 밀수하려고 한 혐의로 체포됐다. 콩고는 스페인 당국의 마약 수사반에 구금돼 심문을 받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현재는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인 콩고는 1999년 당시 콜롬비아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인 500만 유로(약 66억원)의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