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반려견, 80대 노인 습격 충격…‘목줄·입마개 미착용’
또 연예인 개에 물린 사고 발생했다. 배우 A 씨 반려견이 80대 노인에게 중상을 입인 것.
피해자는 허벅지와 양팔 등에 상처를 입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환자실에 머물던 피해자는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동네 주민들은 대형견 두 마리가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또한 A 씨와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한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 씨는 아직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관련 사실이 보도되자, 온라인에서는 A 씨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한편 이전에도 연예인 개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