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사진|포켓돌 스튜디오 제공
송가인. 사진|스포츠동아DB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방송사 KBS와 손잡고 대국민 트롯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전국체전’ 제작을 확정했다.
송가인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는 트롯 부활에 신호탄이 된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망설임 없이 투자해 방송업계를 놀라게 했고,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트롯 아티스트들을 철저하게 관리,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70회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입증시킨 바 있다.
‘트롯전국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롯 신인들을 탄생시키는 신선한 구성을 자랑한다.
앞서 SBS에서 편성을 논의 중이라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트롯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전국 노래자랑’과 유일한 트롯가수들의 방송무대인 ‘가요무대’, ‘열린 음악회’ 그리고 최고의 음악성을 선사하는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의 저력이 있는 KBS와 손잡는다고 밝히며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트롯열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 어떠한 트롯스타가 탄생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