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뭔데 안정환을… 상상도 못한 분석질
안정환이 은퇴 후 살찐 축구선수에 꼽혔다.
일본 매체 ‘Qoly’는 24일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체중이 는 사람이 많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현상은 일반인에게만 국한되는 상황은 아니다. 축구선수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를 비롯해 체중 증가가 쉬운 국가 선수들이 많기에 국적별로 한 명의 선수를 택했다”고 전했다.
이중 안정환이 살찐 축구스타로 꼽혔다. 매체는 “안정환은 한국 대표하는 공격수로 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또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J리그에서 뛴 경험도 있다”고 일본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안정환은 뛰어난 외모로 유명하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와 함께 선남선녀로 불렸다. 또 골을 터뜨린 뒤 반지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로도 유명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등장했을 때 체중이 증가한 그의 모습이 화제였다. 방한 차림 때문에 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며 현역 시절 날카로운 외모가 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Qoly’는 안정환 외에도 디에고 마라도나, 호나우두, 웨슬리 스네이더, 에릭 칸토나 등을 은퇴 후 체중이 많이 증가한 선수로 꼽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