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동반 퇴사로 화제를 모았던 KBS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스페셜 부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간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한 김민정과 ‘1대 100’, ‘생생정보’, ‘연예가중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조충현이 동반 퇴사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조충현은 ‘조충현이 재벌 집 아들이다’, ‘부모님이 수원 유명 갈빗집을 운영한다’ 등 퇴사에 얽힌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서장훈은 비교도 안 되는 부잣집이다”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민정은 집으로 날아온 의문에 독촉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프리 선언 후 경제권 관리 문제를 두고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 사상 초유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