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노을 인스타그램
MBN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결혼한다.
2일 한 매체는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5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1세 연상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노을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곧 결혼해요.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예쁘게 봐주실 거죠? 제가 앞으로 더 잘 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그래도 꼭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양해를 구했다.
조노을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부터 MBN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2세 계획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녕하세요, 조노을입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더욱 말씀을 전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몰랐는데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 그래도 꼭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 저 곧 (좀 시간이 많이 남음 주의) 결혼해요.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예쁘게 봐주실거죠? 제가 앞으로 더 잘 할게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