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흔들리지 않는 실력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결국 그는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영예의 진(眞)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전한다.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가 와 핸드폰을 열기 두려울 정도라고. 게다가 연락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두 ‘신발’을 찾았다고 전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이 “약 살 돈도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고로 다쳤지만 돈이 없어 병원도 못 갔다고. 이런 그를 정성스레 치료해준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이 ‘노잼 탈출’을 선언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라스’를 위해 준비한 특급 개인기를 대방출한 것. 김구라 역시 “재주가 많네~”라며 인정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의 마음 아픈 과거는 내달 1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