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이지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19일 한 매체는 이치훈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앞서 이치훈은 13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방송 휴방을 공지했다. 당시 그는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고 설명했다.
그룹 비비안 출신 천소아도 “치훈아 갑작스러워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 하늘나라에서는 꼭 행복해 착한 내 친구야”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치훈은 2009년 K STAR ‘생방송 연예 INSIDE’를 통해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태준, 박지호 등과 2010년 ‘꽃미남 주식회사’,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인터넷 개인 방송 BJ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