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차 신혼’ 최준용-한아름 부부가 갑작스런 말다툼으로 싸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13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 54회에서는 그동안 ‘꿀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했던 두 부부가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두 사람은 한아름의 여동생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두 손 가득히 선물을 들고 차에 올라탄다. 초반에는 여느 때처럼 뽀뽀도 하고 정답게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다가, 이내 한아름은 최준용의 무성의한 대화법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한아름의 여동생 집 도착 전까지도 굳게 입을 다문다. 과연 두 사람이 화해할 수 있을지, 최준용이 내민 화해의 카드가 무엇인지는 ‘모던 패밀리’ 54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해 구수한 입담과 노래 실력을 발휘한다.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 결혼하게 된 사연과 동년배인 아내와 싸울 시간도 없을 만큼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비결을 털어놓는다. 이외에도 방송인 이재용이 프리랜서의 불안정한 삶 때문에 사업을 구상하는 속내를 밝혀 현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MBN '모던 패밀리‘ 54회는 13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