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스포츠동아DB
송중기는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기 상황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이겨내자며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특히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을 위해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송중기는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연락을 취해 기탁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콜롬비아에서 ‘보고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송중기를 비롯해 김성제 감독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날 현재 아무런 이상 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