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전소민의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한데 모여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김종국은 전소민의 저서를 들고 나와 “요새 나는 이 책에 눈을 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김종국은 책의 한 구절을 읽더니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 자리에서 작가 전소민과의 대화가 이뤄졌다.
그러나 김종국은 끝까지 전소민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고 “이 책 내고 한 달 뒤에 해설집도 내줬으면 좋겠다”고 받아쳐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