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 송가인이 지역 경제를 살렸다.
9일 '미운우리새끼'에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이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집 안에 있는 CCTV를 통해 엄마를 본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묻자 송가인은 "고향 집이 알려져서 관광지가 돼 버렸다. 그래서 (안전상 이유로) 마당에 CCTV를 설치해놓고 가족이 수시로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도군 관광객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하더라. 집 앞에서 고모랑 고모부가 특산품을 팔고 계신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